내년 하계 올림픽이 열리게 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호수가 너무 오염되어 있어 그 곳에서 수영하고 보트를 타는 선수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겪게 될 수 있을 정도이다. 미국의 통신사 AP가 그 곳의 수질을 분석하였다. 인간의 배설물에서 나온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레벨이 꽤 높게 측정되었다. 리우에서 연습하던 일부 선수들은 이미 감염되어 아픈 상태이다. 브라질 당국은 올림픽 게임에서 경쟁할 선수들에게 그 물이 안전할 것이라고 말한다. 그 물은 화학약품으로 처리되지 않은 하수로 인해 오염되었으며, 오염된 물은 강과 개울을 따라 흘러 올림픽 경기를 위해 쓰이게 될 호수로 흘러 들어간다. 632만명이 살고 있는 대서양에 위치한 도시인 리우에는 Rodrigo de Freitas 호수가 있으며, 수질 오염은 그 곳의 지속적인 문제이다. 리우의 여러 유명한 해변들은 화장실, 싱크대, 샤워시설로부터 떠내려온 오물이 바다와 호수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바람에 인적이 뜸한 상태이다. 올해 여름, 올림픽 선수들은 올림픽 경기 출전을 위한 게임으로 인해 그 물에서 수영하고 보트를 타며 훈련해왔다. 205개 국가로부터 온 1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에 참여할 예정이다.